신한카드 1차 면접 합격자가 알려주는 작년도 면접 기출 질문 및 예상 질문과 후기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위와 같은 메일을 꼭 받으시길 바라면서 글을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타노스로 유명한 신한카드 인적성을 통과하신 분들이실테니 축하드린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아마도 각 직무별로 100명 정도가 합격을 한 상태일 겁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원래 그 정도 인원이 1차 면접자로 뽑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신한카드는 면접을 원데이로 진행할 예정인 듯 합니다.

작년의 경우 8시간 이상의 원데이 면접으로 진행되었고, 토론 면접과 PT 면접 등 세 차례의 면접 유형이 진행되었던터라

수험생들이 상당히 체력적으로 힘들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긴장된 상태가 지속되다보니 막판 되어서 면접 점수가 뒤바뀔 정도로

컨디션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면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한카드 1차 면접에서 꼭 주의해야 할 포인트

 

하루의 3가지 종류의 면접이 진행되는 원데이 면접이다보니 체력 분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ICT, 마케팅, 지역영업 직군 별로 요구하는 역량이 다른 만큼

자신이 여태까지 준비해 온 역량을 최대한 FIT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작년의 경우 카드업에 대한 심도깊은 질문보다는 사람 자체를 보기 위한 여러가지 질문 유형이

많이 나왔었고, 작년 뿐만 아니라 신한카드는 얼마나 카드업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인지보다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인지? 신한카드와 얼마나 FIT한 사람인지 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질문 내용이나 면접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후술하겠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너무 나대려고 하지 말 것.

 

자신이 갖춘 역량을 잘 표현하는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합니다.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알아주는 자리가 아니니까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너무 자신의 의견만 강조하려고 하거나,

다른 지원자와의 의견 충돌이나 마찰은 최대한 지양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실제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봐도 자기 주장이 굉장히 강한 사람보다는 둥글둥글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아무래도 신한카드와 FIT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이 글을 읽으면서도 설마 저러는 사람이 있겠어?

 

 

면접장에서 저러면 안되는거 당연한거 아냐?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면접장에서 자신의 간절함을 어필하고,

짧은 시간 안에 자기가 준비한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너무 강한 나머지

 

 

다른 사람의 발언권을 뺏으려고 하거나,

자신의 주장대로 밀고 나가려고 하는 강압적인 행동을 가진 지원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실제로 그 분들도 이게 맞는 행위가 아님을 알고, 면접장을 나가면서 후회하겠지만

너무 간절하고 긴장한 나머지 자신의 본 모습이 나오는 것이겠지요.

 

 

여러분들은 꼭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모르는 내용이 나올 수 있다, 그래도 당황하지 말고 팀워크로 잘 풀어나갈 것.

 

 

금융권 카드사지만 신한카드만 지원하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 것입니다.

 

 

그만큼 굉장히 생소한 질문들이 나올 수 있기에 너무 당황하지 말고 이를 알고 있는 팀원이 있길 바라면서

최대한 팀워크로 잘 풀어나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모른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최대한 잘 섞어서 조리있게 풀어나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때 꿀팁은 트렌드에 대한 얘기를 많이 읽고 가라는 것입니다. 트렌드 2025 다 보셨죠? 이런 내용들 잘 엮어서 풀면 됩니다.)

 

 

실제 작년 마케팅 질문에서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질문과 기업 자사주 소각과 관련된 주제가 나왔었습니다.

또한 영업에서는 메가시티,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와 관련된 주제가 나왔었습니다.

 

 

이처럼 평소에 관심이 있어 찾아본 적이 없는 주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대답 잘 하시길 바랍니다.

면접관 분들은 여러분들이 해당 주제에 얼만큼 자세히, 정확히 알고 있는지가 궁금하신 게 아니라는 점 아시리라 믿습니다.

 

 

 

신한카드 1차 면접 맛보기

 

아마도 작년과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된다면 PT 면접, 토론 면접, 개별 면접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당일 주제와 자료를 알려주고, 팀별로 모여서 발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토론 면접의 경우 해당 주제에 대해서 토론을 한 뒤에 발표자를 각 팀 별로 뽑은 뒤에

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 이후 면접관 분들이 해당 토론 주제에 대한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면접 두 차례가 끝나고 나면 개별 면접이 진행되게 됩니다.

개별 면접이 진행되기 전에 원데이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면접이다보니 중간에 점심 시간을 갖게 되는데

이때 면접관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됩니다.

 

 

물론 면접관 분들이 이건 단순 식사고 면접 자리가 아니니 편하게 먹으라고 말씀하시겠지만

면접관 분들도 사람입니다. 이때 여러분들이 하는 행동과 말들이 다 평가에 들어가게 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개별 면접때는 각 지원자들이 한명씩 면접장으로 들어가서 개별 질문을 받게 됩니다.

작년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1. 내가 면접관이라면 무엇을 물어볼건가요?

2. 애플 담당자를 만나면 무엇을 물어볼건가요?

 

 

이 외에 자소서 기반의 개인 인성 질문들이 오고가는 자리였습니다.

이때 전에 진행되었던 PT 면접과 토론 면접에서의 점수가 뒤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하셔야 합니다.

 

 

신한카드 1차 면접 질문과 예상 질문 LIST

 

일단 여러분들의 면접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후다닥 글을 쓰느라 이렇게 늦어진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충분히 남은 시간까지 해당 질문에 대해서 완벽하게 대답하실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하고 가시기 바라겠습니다.

작년과 비슷한 질문이 나올 수도 있고,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온갖 가능성을 최대한 열어놔야 합니다.

 

 

1. 본인이 해당 직무를 잘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 이직이나 퇴사를 했다면 해당 사유?

3. 신한카드에 와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관심있는 게 어떤 것인지?

4. 왜 금융권인가? 왜 카드사인가?

5. 신한카드 현재 서비스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개선점은?

6. 삶의 루틴이 어떻게 되는지?

 

 

이 외에도 작년 PT면접과 토론면접 주제로 나왔던 키워드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블록체인

2. 기업 자사주 소각 의무화

3. 대형 마트 의무 휴업

4. 수도권과 지방 양극화, 메가시티

5. 데이터 3법 도입

6. 빅테크와 협업 필요성

 

 

사실 면접 준비를 많이 하신 분들이시라면 상당히 익숙하고, 낯익은 주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 외에도 현재 카드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 중저신용자들의 대출이 여기저기서 막히는 상황에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로 몰리게 되고, 이에 따른 연체율이 굉장히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른 카드사의 리스크 관리 방안도 나올 수 있고, 카드업이 핀테크, 간편결제에 밀려 향후

미래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미래 먹거리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올 수 있겠네요.

아니면 새로운 카드를 기획한다면? 누구를 타겟으로 할 것인지? 혜택은?

 

 

이에 대해서도 한번 자세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글이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여러분들의 건운을 빌겠습니다!

 

 

[카드사 취업 준비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글]

https://work-jjobs.tistory.com/47

신용카드사에 대한 이해와 취업 준비생을 위한 가이드